장은혜


개인전
2020  ‘Recollessance’, WWW SPACE,서울
2020  ‘Puzzle of collage’, H. 아트브릿지,서울
2016  ‘감성 오브제’, 사이아트 스페이스,서울
2015  12월 작가, 팝 아트 스페이스,서울

단체전
2020  가을을 여는 현대적 미감의 발현 展, 영아트 갤러리, 대전
2020  Art in daily, 에이디엠 갤러리,서울
2020  부산 젊은 작가 프로젝트, 을숙도문화회관, 부산
2020  Fast Follower, 다온갤러리, 서울
2020  YAP 777, 마롱갤러리,서울
2020  동네 아트 페스티벌, ADM갤러리, 서울
2020  벗꽃 아트 피크닉, 당림미술관, 충남
2020  블라썸-꽃을 피우다, 갤러리 블라썸, 서울
2019  ‘Editable’, 수창청춘맨숀, 대구
2019  부산미술대전 우수작전시, 시립미술관, 부산
2016  아트스페이스 팝 단체전, 문화공간이목, 서울
2015  어메이징 숨은 그림 찾기, UVUA 아트스튜디오, 서울
2015  절대의 탐구, 오션갤러리, 부산
2015  INTRO, 문화예술센터, 부곡
2014  öffnen Atelier Kunst genießen, Am Neuen Garten, Germany



작가노트
저의 작업은 서사적 의미나 재현된 대상의 표현이 아닌 재료의 본질적인 특성이해와 조형기법 연구로 매체의 자율성을 추구하여 대상자체의 순수함을 새롭게 인식하는 작업입니다.
<창조는 곧 편집이다>
세상의 모든 것은 끊임없이 구성되고 규정되며 모든 관계망은 구축과 해체 그리고 재 구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러한 에디톨로지 (editology)는 시각적 인지의 패러다임을 재구성하여 선택하는 콜라주기법과 동일합니다.
콜라주는 직감과 감각으로 이루어진 비합리적인 ‘선택과 결합’이며, 타 기법에 비해 매체와 밀접한 유기적 관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저의 작업의 창작과정은 편집과 이동이 용이한 연성재료 (종이,패브릭,우드) 등을 사용하여 각기 다른 이미지에서 추출한 파편 이어 붙이기, 카오스 이론으로 자르기와 순환, 기존 격성재료의 마찰을 줄이기 위한 새로운 도형삽입과 색채연결, 패턴반복, 편집과정을 역 추적하여 흔적만 남기는 등 여러 콜라주 테크닉을 통하여 회화적 효과를 극대화 시켜 조형성의 기본구축과 더불어 추상 도형을 만드는 재료학적 작업입니다.
기존 콜라주의 기법의 차이점은 대립되는 타 이미지 요소를 완전히 배제하며 기존 작품을 해체 시켜 재료화 함으로써, 회화의 주된 양식인 표면,플랜,마티에르, 형태, 색채, 윤곽과 같은 조형 요소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촉각적이고 비이질적인 안정화된 구성의 회화를 만듭니다.
작업의 형식은 크게 두 가지 형식인 페인팅과 3차원적인 입체 오브제 형식으로 나눠져 있으며 각 형식과 기법에 따라 매체 또한 상이합니다. 페인팅은 소재적인 종이나 다양한 질감적 패브릭을 이용하여 여러 번의 이미지 중첩과정과 탈피 과정을 거치고 상하좌우의 도형의 방향을 해방시켜 가변적인 시각과 다양한 화면 구성을 보여 줍니다.
3차원적인 입체 오브제의 재료학적 추출 과정은 흩어진 본연의 이미지의 조각을 수집하고 편집 하여, 무게중심의 시선의 방향을 찾는 작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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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화정 프로젝트